[경제동향] 中 수출입은행, 올해 첫 녹색금융 채권 발행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 / 기사승인 : 2024-04-26 17:20: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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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青海)성 하이시(海西)멍구(蒙古)족짱(藏)족자치주 더링하(德令哈)시 태양광(광열)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열 발전소를 지난 23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사진=신화통신 제공)


[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화통신] 중국수출입은행(이하 수출입은행)이 은행 간 시장과 상업은행 장외시장에서 올해 첫 녹색금융 채권을 발행했다.

2년 만기 채권으로 30억 위안(약 5천670억원) 규모다.

모집된 자금은 주로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청정 생산 ▷인프라 녹색 업그레이드 등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녹색 장외 채권 상품 개발을 통해 개인·기업·금융기관 등 장외 투자자에게 안정성·유동성·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춘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했다. 또 저축·금융 자금을 유효한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며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출입은행은 실물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대외무역의 안정과 품질 향상 ▷'일대일로' ▷창장(長江)삼각주 일체화 발전 ▷후난(湖南) 서비스 강화로 중부 굴기 가속화 등 테마 금융 채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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