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트립’ 도둑 촬영 적발, 효연→윤보미 발리 억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6 15:0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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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방송인 최희, 가수 겸 배우 임나영, 시크린넘버 디타 등 새 예능 ‘내 맘대로 패키지 시즌2-픽미트립 인 발리’(이하 ‘픽미트립’)의 일부 출연진과 제작진이 발리에 억류됐다.

KBS Joy ‘픽미트립’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던 효연, 윤보미, 최희, 임나영은 제작진 30여 명은 사전에 허가받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다 발각되면서 현재 현지에 억류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26일 MK스포츠에 “비자 문제로 현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25일) 저녁까지는 출연진들과 연락이 됐으나 현재 소통이 원활한 상황은 아니다. 조사를 마친 뒤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현지 제작진이 전해줄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픽미트립’은 출연자들의 모든 여행 과정들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픽으로 결정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한 출연자들은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도둑 촬영’ 문제로 여권을 압수당한 채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픽미트립’은 오는 5월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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