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틀니를 대신하는 치과 고난도 전체 임플란트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6 14:51: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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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성인의 치아는 약 28~32개이다. 그러나 충치, 잇몸질환과 같은 질환이나 노화, 사고로 인해 치아를 잃었을 경우에는 치아를 회복하기 위해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대부분의 치아를 잃은 경우에는 전악임플란트 혹은 전체임플란트를 통해 그 자리를 대신해줄 필요가 있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안으로는 틀니의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편안하게 잘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용하다보면 잇몸에서 지지력을 얻기 때문에 추후에 잇몸의 손상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일정기간 사용하다가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아무래도 자연치아보다는 씹는 힘이 부족하고, 고정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 끼웠다 뺐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전체 임플란트를 생각해볼 수도 있는데, 전체임플란트는 잇몸뼈에 단단히 고정되는 임플란트 방법으로 틀니를 사용할 때보다 저작력이 좋고 내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위아래 턱뼈와 맞물리게 되는 치아상태와 잇몸 뼈의 상태 등을 고려해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데 위아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물을 연결해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교합, 잇몸, 뼈상태 등의 정밀한 검진과 함께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진천 모두가행복한치과 이종형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전체임플란트를 할 때에는 위아래 교합과 저작력, 잇몸상태를 고려해서 식립하게 되므로 식립 전의 정밀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전체 치아를 식립하는 만큼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수술이기에 식립 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환자분의 상태에 따른 개별적인 맞춤 제작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지, 무엇보다 정밀검사를 통해 최적의 진료계획을 세우고 진료과정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시행할 수 있는 치과인지, 사후관리까지 잘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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