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고백, ‘소녀의 기도’서 박명수 “나한테 엄청 맞았다! 정준하, 입금 뒷이야기로 박원숙 선택”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6 07:3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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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안문숙과 박명수 사이의 에피소드에 대해 깨알같은 재미를 느꼈다.

안문숙이 박명수와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지난 25일 KBS2 인기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과 함께 영덕 대게 축제에 참여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박미옥은 우연히 영덕에서 열린 대게 축제에 참석 중인 정준하를 만나게 되었는데, 정준하는 현재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을 박명수와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명수도 현재 스튜디오에서 이 프로그램을 지켜보고 있다”며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언급했다.이에 안문숙은 과거 박명수와 함께 했던 방송 ‘오늘은 좋은 날’에서 ‘소녀의 기도’라는 코너를 함께 했다고 회상하며, “박명수가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나한테 엄청 맞았다. 내 남동생으로 나왔다가 엄청 맞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하는 장난스럽게 “누나는 박명수야 정준하야”라고 물었고, 이에 멤버들을 포함한 출연진 모두 정준하를 선택하며 재치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자 안문숙은 정준하에게 “너는 박원숙이야 혜은이야”라고 역공격을 가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준하는 웃으며 “입금하셔서 박원숙이다”라고 응수했고, 혜은이는 “준하야, 세상 그렇게 살지마”라고 발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다음 회에서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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