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 '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앞두고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준비한다.

tvN의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방송 시간 변경 소식을 전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의 15화 및 최종화인 16회는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10분에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이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드라마 제작진의 배려로 해석된다.

또한, 공식 SNS에는 "현우와 해인을 10분 더 일찍 만나세요. 마지막까지 백홍과 함께 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추가되어, 주인공들과 함께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의 왕자, 백현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 같은 사랑의 재발견을 통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아름다운 종영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