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못 막는 퍼포먼스! K리그1 7경기 ‘6골 4도움’ 이동경, 입대 전 마지막 ACL에선 2경기 연속골 도전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4-24 18:06: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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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26)이 입대 전 마지막 아시아 무대에 나선다.

울산 HD FC는 4월 24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2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주민규가 전방에 선다. 구스타브 루빅손, 엄원상이 좌·우 공격을 책임진다. 이동경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마테우스 살레스, 이규성이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이명재, 설영우가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김영권, 황석호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울산은 17일 홈에서 치른 ACL 준결승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1-0으로 잡았다. 울산은 원정에서 치르는 ACL 준결승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울산은 이동경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이동경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이는 이다. 이동경은 올 시즌 K리그1 7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경은 17일 ACL 준결승 1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ACL 준결승 2차전은 이동경이 입대 전 치르는 마지막 ACL 경기이기도 하다. 이동경은 29일 입대한다.

이동경은 입대 전 울산에 ACL 결승행 티켓을 선물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 이동경이 ACL 준결승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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