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국립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정책토론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4 18:31: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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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 충주캠 전경
국립한국교통대학 충주캠 전경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글로컬대학30 국립한국교통대와 충북대는 24일 통합 정책토론회'를 충주시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총동문회(회장 이정범)가 2023년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 2주년을 맞아 사업 추진방향과 본격 추진 예정인 충북대와 통합을 주제로 지역사회 설명회 일환으로 마련했다.

먼저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강혁진 기획처장이 제1주제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과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어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목표(지역선도산업분야 혁신선도 인재 연간 1,000명 양성, 거점대 취업률 1위 졸업생 지역 정주율 40%, QS 대학 평가 100위권대 진입) 달성을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준비한 세부사업과제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박홍윤 박사(前 한국교통대학교 교무처장)가 제2주제로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교통대, 충북대 통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책토론회 2부에서는 ▲성기태 박사(前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이규홍 박사(충주신문사장) ▲홍성억 시의원(충주시의원) ▲홍진옥 박사(前 충주시 부의장) ▲김혜숙 위원장(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홍보위원장) ▲이정남 국장(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정재홍 국장(前 MBC보도국장) ▲이두원 박사(한국교통대학교 인문대학장)가 토론에 참가해 성공적인 양 대학의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극복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이번 개최 예정인 정책토론회를 통해 "글로컬사업 추진으로 변화될 충북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국립대학인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오는 29일 예정된 충주시의회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회 자리에서도 성의있는 설명을 통해 지역의회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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