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없다’...‘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오늘(24일) 공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4 13:3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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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태’의 여파일까. 최종 발표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뉴진스는 없었다.

24일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버스콘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종 라인업으로 추가된 아티스트는 10CM를 비롯해, 이성경, 플레이브, 서은광&임현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요아소비였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하이브의 글로벌 음악 축제로, 올해는 6월 15~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열리는 음악 축제다.



‘위버스콘’은 1차 라인업에서 빌리, 보이넥스트도어, 츄, 프로미스 나인, 아일릿, JD1(정동원), 저스트비, 투어스(TWS), 앤팀, 이마세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김재중, 엔하이픈, 권은비, 르세라핌, 세븐틴, 더 뉴 식스, 김준수(XIA) 총 7팀이 합류하면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와 함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소속 그룹인 뉴진스의 ‘위버스콘 페스티벌’ 참여 여부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진행됐던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석, 90년대 비트에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인트로 스테이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뉴진스는 ‘오엠지’와 ‘디토’ ‘쿠키’ ‘하입보이’ 등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떼창, 함성을 이끌었다.

현재 하이브와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의 ‘회사 탈취 시도’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현재 본사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ADOR)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감사팀 소속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섰다.

‘민희진의 난’으로 지칭되는 상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의 ‘위버스콘 페스티벌’ 불참이 이와 관련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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