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10월 20일 신라호텔서 결혼...예비신부 누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4 13:11: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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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결혼발표 (사진=tvN '유퀴즈')
조세호 결혼발표 (사진=tvN '유퀴즈')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을 발표했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퀴즈 단독'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 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가) 제작진에게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인사드리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결혼 날짜가 잡혔느냐는 질문에 "날이 잡혔다.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밝혔다. 조세호는 "꽃다발까지 준비해 줄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몰랐냐. 어제 전화하지 않았냐. 그래서 우리가 급하게 꽃다발을 준비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 드디어 결혼 '전제'를 뗀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6개월이나 남았는데 일찍 결혼날짜를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재석이 형께는 제일 먼저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식장 예약하자 많은 분들이 알게 될 거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변에서 아는 분들이 속속 생기더라"며 "10월에 결혼을 발표한 세호 씨와 예비 신부님. 진심으로 두 분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거듭 축하했다.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가 절친 남창희라는 말에 "난 하객이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다. 워낙 바쁘시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바쁘면 못 가도 되냐"고 끝까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인 1991년생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1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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