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출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4 13:0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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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여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이 남은 상황에서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 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여진은 웅천시에 남아있는 유일한 마트 ‘원더마트’의 주인 ‘여미령’역으로 출연한다.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여미령이 웅천시에 거주하면서 맞이하는 종말 속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여진은 최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인 2역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흐름과 반전을 손에 쥔 역할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 이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우울증으로 가성치매 증상까지 나타난 워킹맘 ‘권주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으며, ‘빈센조’, ‘인간수업’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여진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오는 4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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