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복부팽만감과 잦은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별 치료로 개선될 수 있어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4 10:50: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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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많은 현대인들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높은 강도의 업무 등으로 인한 다양한 소화기계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는 이들이 많은데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된다.



주요 증상에는 설사와 변비, 복부팽만감, 가스 등이 있는데 소화기 관련 증상으로는 두통, 불안, 우울 등의 정신적 증상과 동반돼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한방에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위장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체질적으로도 위장이 약하거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나 스트레스나 긴장도가 높은 경우에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본다.



광명365한의원 김윤환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불편함과 동시에 만성피로, 불면증, 어지럼증 등 여러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기에 올바른 조치가 필요하다. 해당 질환은 개인의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개인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고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어어 “치료는 개인의 상태와 체질, 병력기간 등을 고려한 처방이 이루어 져야 하며 정확한 원인을 찾아 증상을 해소해야 한다. 원인을 다스리는 치료를 위해 관련 한약 처방을 중심으로 한방요법을 적용할 수 있고 각 유형의 특성에 맞는 치료탕약이나 약침 등으로 증상을 다스리고 복통, 설사 증상 완화를 위한 한방지사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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