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안현모, 여러분~ “드레스의 달과 별이 되었어요...베네치아, 백남준 추모관을 빛낸 30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4 09:35:02 기사원문
  • -
  • +
  • 인쇄
안현모가 착용한 백남준 추모 컬렉션과 같은 문화적 상징이 패션에 통합될 때 대중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볼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안현모가 착용한 드레스의 디자인 요소가 전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안현모가 베네치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백남준 추모 컬렉션을 입고 등장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안현모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만약 백남준 선생님이 없었다면 베네치아 자르디니 공원에 꼬레아(Korea)가 없을 뻔했다”며 “그렇게 탄생한 Korea관의 30년 여정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지춘희 선생님의 2007 백남준 추모 컬렉션을 입었다는 것은 마치 별이 정렬된 드레스의 달들처럼 완벽한 모멘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안현모는 중앙의 큰 원형 장식이 돋보이는 스트랩리스 화이트 드레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이 드레스를 단순한 디자인의 크롭 재킷과 매치하여 세련되고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반묶음 웨이브 헤어와 함께 단아한 미모를 뽐내며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었다. 안현모의 이번 패션은 특히 드레스의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며, 그녀가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



안현모는 현재 KBS2의 인기 프로그램 ‘스모킹건’에 출연 중으로, 그녀의 다양한 활동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안현모의 패션과 함께 한국의 문화적 자존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