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끼워팔기’ 의혹에 "유연석이 꽂았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4 08:1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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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이 매주 화요일 밤 시청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바쁜 일상 속 잠시의 여유를 찾아 신청자들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과 행운을 전하는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방송에서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오프닝이 인상적이었으며, 유재석은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며 비가 오는 황사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첫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이광수는 유재석과 유연석의 농담과 장난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프로그램에 흥미를 더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유연석의 활동명 대신 본명 ‘안연석’을 부르며 친근함을 더했다. 유연석은 이번 프로그램 MC로서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주었고, 유재석과의 호흡이 돋보였다.

또한, 유재석은 이광수의 등장을 환영하며, 그가 ‘런닝맨’에 나오지 않는다고 놀리는 등 그의 참여를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너는 왜 나오라는 ‘런닝맨’은 안 나오고 여길 나오냐”고 이광수를 놀렸고 이광수는 “여기서 ‘런닝맨’ 얘기는 왜 나오냐”고 버럭했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슬쩍 끼워 넣기”라고 인정하며 웃음을 더했고, 이광수는 “끼워팔기라니 무슨 얘기냐”고 황당해하며, “나도 불러주는 데 많은데 왜 끼워 넣는다 하냐”고 토로했다.



이번 방송은 MC들과 게스트들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참신한 콘셉트와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틈만 나면’은 앞으로도 매주 다양한 신청자들과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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