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이랜드2’ 가수로 데뷔하기 전 가장 중요한 순간…간절함 보였으면”(아이랜드2)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8 22:5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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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아 참가자들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net ‘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1회에서는 지원자 24인이 입장 테스트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VVN,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리정이 등장해 24인의 입장 테스트를 평가했다.



첫 번째부터 여섯 번째 유닛까지 입장을 마쳤다. 여섯 번째 유닛은 방지민, 유지윤, 최정은, 마이로 구성됐다.

전 HIBE 연습생 방지민은 24인 자체평가 4위에 올랐다.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에 참여했었던 것을 언급한 방지민은 “파이널까지 갔는데 소속사 선택을 받지 못해서 데뷔를 아쉽게 못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서바이벌)다 보니까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 것 같다. 걱정도 되고 설레는 마음도 있고. 다시 도전을 할 만큼 저에게 아이돌이라는 꿈이 더 간절하기도 하고 그만큼 각오가 큰 거 같다. 꼭 아이랜드에서 데뷔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4인 자체평가 1위에 오른 것은 최정은이었다. 이에 최정은은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 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태양은 프로듀서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 기대가 많이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 프로그램을 데뷔를 하셨지 않느냐”라는 모니카의 말에 태양은 긍정하며 “사실 쉽지는 않았던 거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리정은 “가장 적합한 분 아니시냐. 오늘 이 자리에”라며 태양을 추켜세웠다.

“지금 이 순간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겪어야 될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뤄나가기 위한 간절함들이 보였으면 좋겠다”라는 태양의 말에 모니카는 “이건 경쟁이니까 결국엔”이라며 응수했다.

프로듀서 24는 지원자들이 두루두루 잘하는 것 보다 “한 명 한 명마다 확살한 장점이 있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리정은 “아무래도 춤을 추는 사람으로서 (보기에는) 어떻게 첫 3초를 이끌어 나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며 말을 보탰다.

태양은 “무엇보다 아이돌이란 옷을 입으려면 비범한 에너지와, 정직한 마음과, 성실함들이 동시에 요구될 수 밖에 없다”라며 “오늘을 위해서 정말 많은 준비를 했을 텐데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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