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탑7 완전정복' 정서주ㆍ배아현ㆍ오유진ㆍ미스김ㆍ나영ㆍ김소연ㆍ정슬, 방송 비하인드 최초 공개

[ 비즈엔터 ] / 기사승인 : 2024-04-18 22:0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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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미스트롯3 TOP7 완전정복' (사진제공=TV 조선)
▲'미스트롯3 TOP7 완전정복' (사진제공=TV 조선)
'미스트롯3 탑7 완전정복'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예심부터 결승까지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TOP7 완전정복'에서는 염유리, 수빙수, 이하린 등 탈락 후 밝히는 심경 인터뷰가 대공개된다.

우선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경연 후 첫 심경 인터뷰와 풋풋했던 제작진 예심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것을 준비했다. 제작진 예심에 참가한 TOP3의 풋풋한 모습이 눈에 띈다. “부산에서 올라온 중학교 3학년 정서주입니다”로 자신을 소개한 '미스트롯3' 진 정서주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디션이라며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이지만 시작과 동시에 트롯 소녀로 변신한다.

특히 방송 1라운드에서 유튜브 500만 조회수의 ‘리틀 이미자’로 불리던 정서주의 등장에 마스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서주는 “영상으로 알려져 있어 과연 오디션이 가능한지 라이브가 가능한지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이 되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한다.

선 배아현은 “중학교 2년 때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그 이후 주변에서 ‘트롯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다. 그 이후로 독학으로 트롯을 시작했다”면서 트롯 꺾기 여왕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힌다. 미 오유진은 “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참가했다. 그 당시 배운 노래가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이었다. 듣는 순간 그 노래에 빠지면서 트롯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다”며 트롯을 하게 된 계기를 말한다.

▲'미스트롯3 TOP7 완전정복' (사진제공=TV 조선)
▲'미스트롯3 TOP7 완전정복' (사진제공=TV 조선)
미스김은 “오디션 참가하면서 자신 있게 욕심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저의 목표는 딱 한 가지였다.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었다”며 “1라운드 올하트 이후 해남 전체가 난리였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고, 인정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한다. 나영은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수상을 하면, 쌍꺼풀 수술을 해 준다는 할아버지의 약속에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인기상을 거머쥐며, 쌍꺼풀 수술과 함께 트롯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MZ 트롯 요정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김소연은 “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 수상을 하면서 트롯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미스트롯3'의 목표는 1라운드 올하트였다. 실수하지 않고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만족하고, 올하트를 받았으니 제일 좋다”고 말한다. 정슬은 트롯의 세대교체 주역들이 모인 상큼발랄한 대학부로 참가해 맑은 음색과 청량한 목소리의 소유자로 고막여친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나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힌다.

진선미가 최대 위기를 느꼈던 라운드도 공개한다. 정서주는 “2라운드에서 댄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몸치라 되도록 피하고 싶었지만, 팀전으로 치러야 하는 중요한 무대이기에 인생 최초로 삼바에 도전하게 되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고비였던 무대였지만, 가장 발전할 수 있었던 무대였다” 또한 “여왕전을 준비하면서는 아무것도 먹지 못해 3~4kg 정도 몸무게가 줄어들 정도로 마음고생을 하는 등 부담감으로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배아현은 “사실 경연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며 “플라멩고를 추면서 ‘아 사루비아’를 부르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새벽3~4시까지 계속해서 끝없이 연습했다. 현역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오유진은 2라운드 팀전에서 챔피언부의 리더를 맡아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처음으로 리더를 해보았다. 이야기를 할 때 힘든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올하트를 꼭 받아야 한다는 욕심도 있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 모두 잘 들어주고 이해해 줘서 고마웠다. 개인적으로는 사회생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속 깊은 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화제의 참가자 트롯 수정 염유리, 크리에이터 수빙수, 주걱 트롯 이하린까지 탈락 후 밝히는 그들의 심경 인터뷰가 대공개된다. 염유리는 “트롯수정, 노력의 아이콘으로 불려 기분이 좋았다. 탈락 후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했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무대가 생각이 난다”며 경연 때의 무대를 소환한다. 그녀는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무대 시작과 동시에 최악의 목 상태로 깔끔히 성공할 수 있었다. '미스트롯3' 경연 중 처음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라운드였는데, 객석에서 ‘유리야 할 수 있어’ 라는 팬들의 한마디가 힘이 되었다.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며 즐기면서 무대를 했다”며 경연 중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크리에이터 수빙수는 본업인 수산물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내 최초, 세계 최초, 주걱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은 이하린은 “이름은 몰라도 주걱이라고 하면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현역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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