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김슬기 “이번에도 내 선택이 또 잘못된다면” 파혼설 간접 심경 [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5 23:17: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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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출신 김슬기가 최근 불거진 파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 커플이 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김지민은 유현철, 김슬기 커플의 파혼설을 언급했다.



궁금해하는 김국진에게 화제가 됐던 유현철, 김슬기 SNS 언팔을 이야기했고 황보라는 “그 부분 좀 이해한다. 나는 사귀면서 정말 많이 끊었다”고 공감했다.

제작진을 만난 김슬기는 “같이 살다 보니 서운해하는 포인트가 달랐다. 오빠는 말을 냉정하게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서로 다른 점도 더 와닿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생각했던 게 있어서 그걸 한번 해볼까 한다. 아이들과 같이 심리 검사해 보고 싶다”며 유현철과 아이들과 잘 맞춰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유현철, 김슬기는 심리 검사를 마쳤고 상담을 받았다. 혼자 상담을 하고 싶다는 김슬기에 대해 유현철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유현철은 “어제 솔직히 싸웠다. 그렇다고 이런 자리에서 저렇게 감정적인건 좀 아닌 것 같다. 전 남편과도 상담을 했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도 하다가 뛰쳐나갔다고 했다”며 “이 사람한테 이렇게 대우받는다고 하소연하러 온 거 아닌데. 제 얼굴에 침 뱉기밖에 더 되냐”고 말했다.



반면 김슬기는 계속 눈물을 흘리며 “나는 모든 걸 다 버리고 가는건데, 다 버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헷갈렸다. 재혼을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도 내 선택이 또 잘못된다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다시 가정을 꾸리려고 하자 과거 결혼했을때 상처가 상기되어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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