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유정 실제 얼굴 공개 없었다 "피해자 유가족에 죄송"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6-02 09:12: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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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사진=YTN 실시간 중계 방송화면 캡쳐)
정유정(사진=YTN 실시간 중계 방송화면 캡쳐)

부산에서 또래 여대생을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한 정유정(나이 23)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후 검찰 송치 과정이 생중계됐고 이 과정에서 정유정은 마스크와 모자를 벗지 않은 상태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정유정(사진=YTN 실시간 중계 방송화면 캡쳐)
정유정(사진=YTN 실시간 중계 방송화면 캡쳐)

2일 오전 9시 7분께 포토라인에 선 정유정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말만 반복했다.

경찰은 전날인 1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정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얼굴을 공개했다.

정유정(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정유정(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 예방 등을 위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과외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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