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쁜엄마' 라미란, 안은진 쌍둥이=이도현 자녀 알았다…'13회 예고' 정웅인 딸 홍비라 찾은 삼식

[ 비즈엔터 ] / 기사승인 : 2023-06-01 23:50: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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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이도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 엄마' 라미란이 안은진과 이도현의 관계를 알았다. 기억을 찾은 이도현은 정웅인, 최무성을 향한 복수를 다시 시작했다.

1일 방송된 JTBC '나쁜엄마' 12회에서는 마침내 기억을 찾은 최강호(이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호가 병상에 누워있는 사이, 진영순(라미란)과 이미주(안은진)은 강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주는 최강호가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도 항상 엄마를 그리워했다고 전했고, 진영순은 그런 미주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강호가 사랑한 여자가 미주라는 것을 알게 됐다. 미주는 진영순에게 쌍둥이 예진과 서진이 강호의 아이들이라고 고백했다.

최강호가 정신을 차리자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경찰은 황수연(기은세)을 죽인 사람으로 최강호를 의심했다. 긴급체포 당한 최강호는 경찰서에서 취조를 당했고, 최강호는 진영순에게 "엄마 나 무서워"라고 울먹였다. 최강호는 경찰서에서 난동을 벌였고, 진영순과 함께 귀가 조치됐다.

진영순은 최강호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알아챘다. 최강호는 검사 시절 미처 완수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진영순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자고 했으나, 최강호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 찾아낼 사람들"이라며 복수를 마칠 때까지 자신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것처럼 해달라고 말했다.

최강호는 황수연을 숨겨주는데 도움을 줬던 횟집 사장님을 찾아다녔다. 그 사이 자신이 회복한 것을 알아낸 수사관이 최강호의 손발이 돼 줬다.

이미주는 예진이가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을 우연히 발견했다. 영상에는 오하영(홍비라)이 최강호의 물에 약을 타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이미주는 오하영의 수상한 행동에 대해 직접 물어봐야겠다며 방삼식(유인수)과 오태수(정웅인) 의원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태수의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 오하영이 한 병원에 갇혀 지낼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쁜엄마' 안은진, 이도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안은진, 이도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난 뒤에는 1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주와 삼식은 위험을 무릅쓰고 병원 안에 숨어있는 오하영을 발견한다. 최강호는 그런 미주가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는 모습이다. 진실에 가까워지는 최강호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진영순을 안타까워하는 조우리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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