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복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황영웅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31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서는 “파라 가족 여러분, 지난 4월 2일부로 중단하였던 모든 투표를 오늘부로 재개함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공지글이 게재됐다.

이 같은 소식에 파라다이스 회원들은 반색했다.

'최애돌 셀럽'에 따르면 현재 황영웅은 임영웅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임영웅은 41,005,257표 황영웅은 34,541,261표를 기록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표와 비교했을 때 황영웅이 크게 뒤쳐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위 이후로의 다른 셀럽들과 비교했을 때 황영웅의 표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시각 3위 지창욱은 2,665,651표, 4위 영탁은 2,521,466표, 송가인은 2,190,227표, 이찬원은 2,134,547표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3000만 표 이상 차이나는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은 '미스터트롯' 임영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애돌 셀럽' 기부요정은 생일이나 데뷔일, 100일 단위 기념일 등에 55,555,555표 이상을 얻으면 선정된다. 기부요정으로 선정되면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가 이루어진다.

현재 네이버 공식 팬카페로 알려진 ‘파라다이스 팬까페' 회원은 3만6464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그러나 과거 폭행 및 상해 논란 등으로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했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달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다"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