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 감비아 축구 중계 결과 0-0 마무리 '16강 진출 확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5-29 07:52: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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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20 한국축구대표팀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남자 U-20 한국축구대표팀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감비아 피파(FIFA) U-20 월드컵 2023 F조 3차전 경기 중계 결과 무승부로 끝이 났다.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한국과 감비아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크게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감비아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0-0 마무리였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의 대결이었기에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김은중 감독은 전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감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조직력이나 개인기 면에서 가장 잘 준비된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팀치고는 조직력도 좋다. 그리고 고르게 모든 포지션에서 완벽할 정도로 선수들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팀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F조에서 1승 1무(승점 4점)를 마크하고 있는 한국은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이 현지시간 21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공식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이 현지시간 21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공식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28일 열린 C조 경기에서 일본이 이스라엘에 1-2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점 3점(1승 2패)을 기록, 최소 조 3위 자리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감비아 역시 2승(승점 6점)으로 한국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이 확정됐다.

FIFA U-20 월드컵은 A∼F조의 상위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앞서 한국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뒤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정정용 감독의 지도하에 이강인과 오세훈 등이 활약한 결과다.

이강인은 당시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처럼 한국이 다시 한 번 좋은 성적표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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