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의 계약 연장 합의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4년 5000만 달러(617억 5,000만 원).
맥닐은 지난 2013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에 메츠에 지명돼 지금까지 한 팀에서 뛰었다. 5시즌동안 516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370 장타율 0.458 기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48경기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382 장타율 0.454 9홈런 62타점 기록했다. 타율 내셔널리그 1위였으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루수가 주포지션이지만, 3루수와 코너 외야도 소화했다.
4년 6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그는 2026년까지 메츠와 인연을 이어가게됐다. 남은 2년간 연봉조정을 대신하며 FA 자격 취득을 2년 늦추게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